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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을 감동시킨 한국인 '신장우정'
중년에 접어든 한국인 고교 동창생 두 명의 태평양을 뛰어넘은 우정이 미국인들을 감동시키고 있다.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리지스터지는 최근 1면 머릿기사로 만성신부전으로 투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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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동에 실신남이 떴다?!
대한적십자사는 9월 7일 수요일 서울 명동에서 2011년도 ‘세계 응급처치의 날(World First Aid Day)’인 9월 10일을 기념한 심폐소생술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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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큰 참사 막아낸 우면산 영웅 있었다
조양현씨 지난 27일 서울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. 강남권에 쏟아진 물폭탄으로 가장 큰 인명피해를 본 곳이다. 이 마을에서 인테리어 가게를 운영하는 조양현(42)씨는 이날 오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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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국종 교수, 이번엔 헬기서 환자 살려
‘아덴만 여명작전’ 도중 총상을 입은 석해균(58) 삼호주얼리호 선장의 목숨을 구한 이국종(42·사진) 아주대 의대 교수(중증외상센터장)가 이번에는 소방헬기를 타고 나가 응급환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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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침몰 중” SOS 55분 만에 … 얼음장 바다 ‘성탄 연휴의 기적’
26일 전남 신안군 흑산면 만재도 해상에서 침몰한 목포 선적 495t급 화물선 항로페리2호의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목포해경이 고무보트(단정) 2척을 내려 승선원 15명 전원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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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민군 투병 계속
지난12일 하오 안양에서 공연을 마치고 서울로 귀가도중「택시」안에서 흔히「허파에 바람들었다는 병」으로 알려진「기흉」이라는 병이 발생, 질식 사망할 뻔 했다가 가까스로 생명을 구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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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화학이야기] '탕아' 탈리도마이드의 부활
지난 4월 말 '살아 있는 비너스', 영국의 구족화가 앨리슨 래퍼가 방한했다. 그녀는 팔다리가 짧은 선천성 기형을 가졌다. 1950년대 말 유럽 전역에서 이런 기형의 아이들이 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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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륙순간 "펑" "펑" "펑" 3번 폭음|본사 두 특파원이 본 KAL기 참사현장|중간동체 불타 흔적도 없었다
【트리플리=주원상·배명복 특파원】트리폴리공항의 KAL기 추락사고 현장은 부서진 DC-10기의 동체가 괴물처럼 방치돼 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가 안치되거나 입원 치료받고 있는 트리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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쇠 추로 땅 밑 물줄기 찾는다
물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수맥을 찾아 주는 유제영씨(62·국제 상사 판매 주식 회사 상무). 땅 밑 수십 길속을 흐르는 물을 찾아내는 그의 능력이 우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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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대가바라고 한 것 아니다"
【울산】속보=가재잡이 갔다가 산 속에서 길을 잃은 세 어린이를 28일만에 찾았던 김유종 (61)·김순애(65)·김차달(57) 씨 등 세 할머니는 6일 하오 『대가를 바라며 어린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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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전성癌 젊을때 발병한다
'대물림하는 암을 찾아라.' 최근 암의 유전인자가 속속 밝혀지면서 이를 환자가족의 조기진단에 활용하는 병원이 늘고 있어 관심을 끈다. 50대 중반의 崔모여인은 난소암 3기말에 이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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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이런 아내···' 산사자에 물린 남편 몽둥이로 구해
산사자가 남편을 공격하자 몽둥이를 휘둘러 남편을 구한 60대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6일 AP통신이 보도했다. ▶25일 캘리포니아 매드 리버 병원에서 넬 햄(65)이 산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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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김영희 칼럼] 아프간 파병의 부가가치
아시아 대륙 문명의 십자로, 실크로드의 교차로. 옛사람들은 거기서 서쪽으로 나가 이란을 거쳐 서양문명의 발상지 그리스에 닿았다. 남으로 가면 인도, 동으로 가면 중국이요, 북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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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해·시신 뒤엉켜 수라장
중국 여객기가 추락한 경남 김해시 지내동 돗대산 사고 현장은 거대한 산사태가 일어난 듯 높이 10여m의 20~30년생 소나무들이 밑으로 흘려내렸다. 산의 8부능선 주변 5백여평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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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판 쉰들러' 브레이즈델씨 26일 입국
“목사님이 아니었다면 지금 여기 서있지도 못했을텐데….” “미국에서도 잊은 적이 없었어요….이렇게들 살아계시니…감격스럽습니다.” 6.25 때 전쟁고아 1천여명의 목숨을 구한 미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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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네이션 피플] 계룡산 산새들의 대모 김기순씨
국립공원 계룡산(충남 공주시 반포면)중턱에 자리잡은 은선산장 주인 김기순(金基順.74)할머니의 '모닝 콜' 은 특이하다. 산장 현관과 유리창에 새들이 모여들어 온갖 아름다운 소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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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여자농구] 국민은행, 금호생명 제압
"마지막 남은 1%의 힘까지 모두 쏟아붓겠다. " 국민은행이 2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여자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금호생명을 76 - 70으로 이겼다. 국민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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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하트 세이버’ 경남 1호 선정
경남도소방본부는 김해소방서 내외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성기현 소방사를 경남 1호 ‘하트 세이버(Heart Saver)’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. ‘하트 세이버’는 심장박동이 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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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미숙아]인큐베이터 태부족 부모들은 자포자기
미숙아들이 거리로 내몰리고 있다. 미숙아들의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인큐베이터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. 미숙아를 낳은 부모들은 대부분 서너 군데 이상 병원을 찾아 헤매야 겨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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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새 생명 앗아간 사회 두고볼수 없었어요"-'임산부 도서관'운영 장우식·장
"귀중한 생명을 키워내는 임산부에 대해 좀더 따뜻한 사회적 배려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" 타의에 의해 두번 유산하고 세번째 아이도 의사의 무성의로 중절수술 직전 간신히 구한 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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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싸움 승리 위해 기꺼이 허리 굽혔던 이순신
이순신 장군이 13척의 배로 왜군 함선 133척을 무찌른 명량대첩의 재연 행사가 지난해 10월 1일 해남과 진도 사이의 울돌목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습이다. 아래 작은 사진은 포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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크리스마스 이브에 독거노인 목숨 구한 '마을반장'
용상하(68·왼쪽)씨와 주배식(48)씨. [사진 광주광역시 서구] 크리스마스 이브에 광주광역시의 평범한 주민들이 이웃 독거노인의 목숨을 구했다.27일 광주시 서구에 따르면 지난 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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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화마에서 이웃 구한 '의인' 안치범의 용기
한 20대 청년이 화마(火魔) 속에서 이웃 주민들의 생명을 구하고 숨졌다. 갈수록 삭막해지는 세상에서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한 그의 숭고한 마음에 가슴이 먹먹할 따름이다.안타까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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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가 제대혈 사기극' 논란에 입 연 메디포스트
자가 제대혈 무용론 논란이 뜨겁다. 무용론을 주장하는 시민단체와 업계 대표업체가 극명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. 올바른시장경제를위한국민연합, 선민네트워크, 가족제대혈피해자가족모임 등